제23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종료

성남시 종합우승, 대회 1위 부천시팀, 2위 성남시팀, 3위 포천시팀, 4위 용인시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6 [22:15]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종료

성남시 종합우승, 대회 1위 부천시팀, 2위 성남시팀, 3위 포천시팀, 4위 용인시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6/06 [22:15]

▲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성남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경기도게이트볼협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23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성남시게이트볼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게이트볼협회(회장 박준식)가 주최하고 경기도게이트볼협회와 동두천시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6.3~6.5 3일간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31개 시·군 게이트볼협회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온 경기도게이트볼협회 박준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시·군 선수단 모두에게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첫날 16개 코트에서 치러진 예선경기를 통해 8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둘째 날 토너먼트전을 통한 순위 결정에서 성남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상패를 거머쥐었다. 대회 1위에는 부천시팀 2위에는 성남시팀, 3위에는 포천시팀, 4위에는 용인시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심판위원장을 맡은 윤종현 심판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보면서 각 시·군별로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고 있음을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개최된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선수단 단체사진/경기도게이트볼협회 제공  © 모닝투데이


박준식 경기도게이트볼협회장은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경기도 31개 시·23일간의 게이트를 대회가 성황리에 마감했다라면서 31개 시·군 전 게이트볼 회원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게이트볼은 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생활체육 최고의 종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나날이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경기도게이트볼협회는 게이트볼 대중화에 부응하고자 게이트볼장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31개 시·군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게이트볼을 함께 배우고 즐기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동두천시 체육회 전 직원을 비롯한 게이트볼 회원들이 국제스케이트장의 동두천 유치를 외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5년도에는 동두천시에서 게이트를 전국 5개 대회 중 대통령배나 국무총리배 중 꼭 하나의 대회를 유치하도록 검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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