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은 앞서 6월 27일 11대 후반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13개 상임위원장은 민주당이 6개, 국민의힘이 7개를 맡기로 합의했다.
이후 양당은 상임위원회 배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오다 이날 전격적으로 합의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은 민생 회복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원구성을 마무리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의 원구성 합의로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7월 19일 열기로 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상생과 협치를 통해 1400만 도민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원구성에 합의한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로 생각한다”라며 “원구성 합의가 마무리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민생 회복을 위해 야당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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