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성진)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한 '2024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놀이·공연, 부모특강, 상담, 양육자 힐링, 장난감 나눔(프리마켓)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6일 동안 열린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쿠킹 교실(17일), 아이사랑 놀이터 스탬프 투어(19~21일), 욕심쟁이 사자왕 공연(22일)이 운영된다.
아울러, 영유아 부모 특강(17~22일), 양육자가 힐링할 수 있는 감성 도예 교실(18일) 및 숲과 쉼(20일), 엄마 요리 교실(21일) 등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온라인 양육 솔루션 검사(17~22일), MBTI 부모집단 상담(20일) 등 부모의 정서지원과 육아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나라의 장난감을 무료 나눔하는 ‘장난감 프리마켓(18일)’, 기부받은 장난감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난감 온라인 경매(21일)’도 열린다.
페스티벌은 프로그램에 따라 아이사랑놀이터(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38), 서울대관악수목원 등 행사 장소가 상이하고 온라인(유튜브) 행사 등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특히 부모가 육아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영유아 가정이 필요로 하는 놀이와 체험, 놀잇감 대여, 가정양육 지원 등 실질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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