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동(센터장 정재원)은 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공간 ‘아티팩트(ArtEffect)’를 오픈해 첫 전시회로 박정진 작가의 사진전 ‘The Sound of Europe’을 개최한다.
‘아티팩트(ArtEffect)’는 Art와 Effect의 합성어로,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가와 관객 간 소통하며 예술작품을 통해 문화항유의 경험을 제공하며 작가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티팩트의 첫 전시회로 청년 사진작가 박정진의 ‘The Sound of Europe’가 7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48일간의 유럽 여행에서 포착한 21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들이 각 사진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면 다음 주 전시에서 플레이리스트로 활용된다.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7월 30일에는 작가 본인의 도슨트 프로그램이 예정되어있다. 이 자리에서는 관람객들이 추천한 음악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가 담긴 NFC 앨범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원 센터장은 “아티팩트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장하고 청년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티팩트 전시 공간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전시는 열린시민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청년동 홈페이지나 청년동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광명시 청년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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