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1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를 열고 시장·경제 분야 사회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시장·경제 분야의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현황 및 민선8기 후반기에 변화될 양평의 모습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 현안사업 발표에서 민원토지과는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도 및 전세(사기)피해 관련 상담과 지원 서비스 운영을 안내했으며,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들과 양평통보 가맹점의 연 매출액 제한 실시 배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 양평역 연계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현황을 담당 부서장이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지난 6월 20일 양평군 최초로 개최된 매력양평 기업전 실시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관내 생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역소독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이 분야 도내 3위를 달성했다”면서 “양평군 공직자들이 협조해 지역 소비 촉진을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생산품 등을 우선 구매, 이용 하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추진하는 정책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력양평 기업전의 정례적인 개최와 하남, 강남 연계 버스편 마련, 양평만의 특색이 있는 건물 건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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