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는 지난 12일 부시장 주관으로 신근 저수지를 긴급 방문하고 소규모 대한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흥천면 신근리 338-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농어촌공사에서 관리중인 신근 저수지는 1945년 이전에 건설된 총 저수량 1만9천톤의 소규모 저수지로, 도로변에 위치하고 평시 낚시터로 운영돼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저수지이다.
이번 점검은 저수지 관리청인 농어천공사 여주이천시자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제방, 여수로, 배수로 등 저수지 제반 시설과 함께 낚시터 운영에 따른 안전표지판, 응급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여주 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 영동군에서 4만2천톤 규모의 소규모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는 사고로 안타까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는데, 관내에 위치한 저수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 발견 즉시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상황에 대한 주민대피계획도 면밀히 점검하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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