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군포시보건소는 8월 1일 군포시약사회(회장 이영주)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 및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신뢰도가 높은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동네 약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치매안심사회 조성이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치매관련 정보 게시, 치매관리사업 연계 및 홍보, 배회하는 치매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에 참여할 약국 등 개인사업장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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