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토평정수장 폭탄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8:38]

구리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토평정수장 폭탄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22 [18:38]

▲ 훈련은 실전같이. 구리시가 토평정수장 폭탄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구리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구리시는 지난 21일 토평정수장에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단위 실제 훈련으로 토평정수장 폭탄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8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구리시,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등 7개 기관에서 60여 명의 인원과 구리시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의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와 같은 긴급사태 발생 시 기관별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상호 유기적인 대응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한 전시 대비훈련이다.

 

구리시는 중요 기간시설인 토평정수장에 대한 적의 폭탄 테러 발생을 상정하고 사상자 긴급 구호, 테러범 격멸 작전 전개, 화재진압, 긴급 복구 조치 등 시범식 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을 참관한 백경현 시장은 한반도는 현재 북한의 핵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도발 위협으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이에 테러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서로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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