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직원 간 MBTI 결과 공유로 소통 및 협력 강화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8:54]

군포시의회, 의원-직원 간 MBTI 결과 공유로 소통 및 협력 강화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22 [18:54]

▲ 해피투게더 워크숍 모습/군포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최근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연구단체 ‘해피투게더’의 주관으로 22일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MBTI 활용 및 조직문화 진단을 위한 강사로 김민주 위드드림컨설팅 대표가 초빙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대표의원은 “소통과 협력이 전제되어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관계를 바탕으로 협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의회 내 갑질이나 을질을 방지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김귀근 의장은 “건강한 조직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할 수 있다”며, “소통 문화를 확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외부로도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올해 해피투게더 외에도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와 ‘군포 퓨처파인더’ 등 3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