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 산책로 정비 추진

코르크 포장으로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23:42]

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 산책로 정비 추진

코르크 포장으로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26 [23:42]

▲ 팔달구가 서호꽃뫼공원 내 노후된 산책로 정비를 추진한다./팔달구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윤)는 오는 10월 말까지 서호꽃뫼공원 내 산책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호생태수자원센터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조성된 서호꽃뫼공원은 서호천과 화서역에 접하여 유동인구와 이용 시민이 많은 공원으로, 무장애놀이터인 더 큰 통합놀이터와 2018년에 조성한 포시즌 가든으로 사랑받는 도시공원이다.

 

수원시 팔달구는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서호꽃뫼공원 산책로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공원 내 노후하고 불편한 아스콘 포장 대신 보행성이 좋은 친환경 자재인 코르크 포장으로 교체해 건강을 위해 공원 내 순환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배수가 잘 안되는 야외무대 앞 잔디밭과 주변도 시민들의 활동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공원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르크는 기존 산책로 포장에 비해 충격 흡수 효과가 좋아 걷는 이의 무릎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대기 정화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정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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