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 대상지는 주민들이 직접 건의한 지역을 위주로 선정됐다. 우선, 통행 불편으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수원 공고 정문 인근 보도(세지로 268 일원)와 시설 노후화로 리모델링이 필요한 효원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관련 부서와 함께 둘러보며 안전 점검 진행 사항을 보고 받았다. 또한, 지역 축제 개최 요구 민원이 접수된 대상지를 찾아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적합한 장소를 모색하며 사업을 적극 검토했다.
팔달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예산 및 행정 절차가 필요한 경우는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신속한 민원 처리는 평소 가장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사항”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정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지원해 눈에 띄게 달라지는 팔달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팔달구는 주요 현안 지역을 직접 살펴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다음 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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