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시청 이전 계획과 관련해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가 14년간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매년 수억 원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 부지에 공익활동지원센터와 반려동물입양센터를 포함한 공공시설을 설치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강 의원은 "현재 청년 이사비 지원 수혜자는 15만 명 중 224명에 불과하고, 대출이자 지원의 체감금리도 높아 청년들이 정책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공약 이행이 시민의 실질적인 복리 증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출직 공무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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