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17:21]

용인특례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4/08/30 [17:21]

▲ 용인와이패이 사진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원으로,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음식점, 병원, 학원 등 2만 6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은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된다.

 

이 카드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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