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17:27]

용인특례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4/08/30 [17:27]

▲ 독서문화 행사 안내 포스터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독서감상문 대회를 포함하여,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독서감상문 대회는 9월 12일부터 시작되며, 용인시민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책’ 10권 중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9월 22일까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에는 총 7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연말에는 작품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4일 동백도서관에서 신진상 작가의 강연이 열리고, 7일 서농도서관에서는 고정욱 작가, 10일 수지도서관에서는 이권우 작가, 14일 남사도서관에서는 백수혜 작가, 28일 수지도서관에서는 양은우 작가가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8일 영덕도서관에서는 독서 권장 뮤지컬 ‘라이트 형제’를, 28일 용인중앙도서관과 청덕도서관에서는 각각 ‘피터팬’과 ‘우리 고장 옛이야기’ 패널시어터가 진행된다.

더불어, 글쓰기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용인중앙도서관에서는 ‘문해력 쑥쑥 유아문센’, 흥덕도서관에서는 ‘영화로 읽는 현대문학’, 수지도서관에서는 ‘엄마의 그림책,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기흥도서관에서는 28일 ‘기흥도서관에서 북(BOOK)적북(BOOK)적’ 행사를 통해 정기간행물 교환전, 걱정인형 만들기, 인생팔찌 만들기 등의 독서문화 체험을 선보인다.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용인으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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