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하반기 유아 환경 교육프로그램 참가 단체 모집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17:32]

용인특례시, 하반기 유아 환경 교육프로그램 참가 단체 모집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4/08/30 [17:32]

 © 모닝투데이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동부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하반기 유아 환경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홍보관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마평 습지에서 유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1회(10시 30분~11시 30분) 진행되며, 총 30회 운영된다. 회당 만 4세 이상의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유아들은 ‘마평습지 부들이의 탄소중립 발자국’을 주제로 마평 습지를 탐방하며 생태 관찰과 물의 순환 과정을 배운다. 센터 해설사들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늘 아침에 내가 세수한 물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질문으로 물의 순환 과정을 설명하고, “습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습지식물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말린 습지식물을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물 절약 방법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용인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습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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