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경기도의원, “의료원 정상화 위해 우리 모두 빠짐없이 힘을 합쳐야 할 때”경기도의 과감한 결단과 의료원 구성원의 지지와 공감·양보 필요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 정상화 TF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발언을 준비했으며, 약 2년간 20회 이상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녕을 보장하는 중대한 역할을 한다”며, 운영 정상화를 위해 6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는 노후 시설 개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종합 계획 수립,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 비용 보전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도민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하며, 경기도가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원 구성원들에게도 협력을 촉구하며, 고정비용 절감과 의사결정 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규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문제를 10년 전에는 1천억 원으로 해결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5천억 원에서 1조 원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가 무너지면 대한민국 전체 공공의료가 붕괴될 것”이라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도의원들과 관계자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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