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여주시생활개선회(회장 유춘희)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일 임원 11명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외롭게 생활하는 각 읍면 독거노인과 관내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 75개소에 사랑의 떡과 물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을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과 물김치로 한가위 넉넉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행복한 행사가 됐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식문화연구실에 모여 추석 명절 음식인 송편과 물김치를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주시생활개선회는 매 분기별 노인시설, 어린이시설,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렵게 모은 기금으로 명절 떡 봉사, 반찬 봉사, 목욕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오곡나루축제, 도자기축제 등 지역사회 각종 행사에 많은 봉사를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유춘희 여주시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이웃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