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현장방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19:37]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현장방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04 [19:37]

▲ 수원특례시의회 도신환경위원회가 생활폐기물 업체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체크했다./수원특례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채명기)는 제3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운영 실태와 근로자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수원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무를 대행하는 13개 대행업체 중 ㈜에코월드, 대일실업㈜, ㈜원천환경, 명성환경㈜, 오성환경㈜, ㈜광신 등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각 사업장을 방문해 휴게시설, 탈의실, 샤워장, 식당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대행업체에 요청해 온 개선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그간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대행업체에게 책임감 있는 공적 업무 수행, 철저한 복무관리, 적법한 임금 지급, 안전수칙 준수 등을 주문해 왔으며,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의원들은 각 업체 대표자에게 운영 현황과 대행사업비 사용에 관해 질의하면서, 무엇보다도 현장 근로자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방문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는 대행업체 간 경쟁시스템을 도입하여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채명기 위원장은 “13개 대행업체가 공적 사무를 대행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면서, “현장 근무자의 처우가 열악한 부분에 관해서는 자료를 수집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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