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라”며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각 실·국·사업소장, 4개 구 구청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실·국·사업소장들이 꼼꼼하게 토론하고, 각 부서장은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며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곳과 문화행사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취약계층 돌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26개 반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각 구 보건소는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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