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평생학습과의 업무용 차량 방치 문제 지적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9:52]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평생학습과의 업무용 차량 방치 문제 지적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10 [19:52]

▲ 윤해동 안양시의원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이 296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평생학습과에서 구입한 업무용 차량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윤 의원은 해당 부서의 예산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2022년도에 구입된 소형화물차가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부서 특성상 거의 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운행 연료비가 488,000원, 2024년 현재까지는 203,000원에 불과하다는 점은 차량이 방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윤 의원은 “내 돈이라면 자동차를 덜컥 구입해 방치하겠느냐?”며, 부서원의 특성과 이용 목적에 맞춘 체계적인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더 이상 이 차량을 방치하지 말고 필요한 다른 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빨리 이관하라”고 권고하며, 공공자산의 효율적인 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