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이 지난 10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안교육기관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지난10일 대안교육기관 교사와 학부모 등을 초청해 대안교육기관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과 하남 꽃피는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비와 교사 인건비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보조원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부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할 것을 희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하남시 대안교육기관 현황, 타 지자체 지원 사례, 교육활동비 및 교사 인건비 지원 등이었다.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들은 하남시의 급식비 지원에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언급하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정 부의장은 “대안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하남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