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첫 당정협의회 개최…교통·경제 현안 논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22:31]

하남시, 첫 당정협의회 개최…교통·경제 현안 논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11 [22:31]

▲ 하남시와 국민의힘이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경제 현안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하남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원협의회와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교통 및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 선착공 및 급행 운행 지원, 지하철 3호선 조기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K-스타월드 및 캠프콜번 도시개발 사업 등의 추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현재 시장은 "당정 협력 강화로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감을 높이겠다"며, 지하철 9호선 연장 관련 협의를 통해 조속한 개통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이 착수됐으며,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용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은 디지털 스마트 도시화 정책 추진을 제안했으며, 이 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삶을 편리하게 할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은 K-스타월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타임스케줄 제시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하남시의 발전을 위한 당정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며,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