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및 추석 쓰레기 수거 안내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9:47]

구리시,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및 추석 쓰레기 수거 안내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12 [19:47]

▲ 구리시 환경사업소 조명아 소장이 브리핑을 주재하고 있다./구리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구리시는 12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과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 계획을 발표했다.

 

시청 환경사업소의 조명아 소장은 9월 중으로 구리시 내 176개소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구리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와의 합동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동안의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도 안내되었다. 연휴 첫 날인 9월 14일과 15일은 대로변만 수거하며, 9월 16일(월)에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다. 시민들은 9월 15일과 18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또한, 특별상황반이 운영되어 긴급 민원에 대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리시는 12월까지 구릉산자락길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2025년부터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은 행복의 기본 요건”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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