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보 양평군의원, 장애인센터 직원 자살 시도 사건에 강력한 개선 촉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20:00]

최영보 양평군의원, 장애인센터 직원 자살 시도 사건에 강력한 개선 촉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12 [20:00]

▲ 최영보 양편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직원의 자살 시도 사건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이 지난 6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직원의 자살 시도 사건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사건의 배경으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센터 간의 갈등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음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다.

 

그는 양평군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조례의 시행 실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교육과 상담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음을 비판했다. 또한, 장애인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관리·감독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양평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야 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군의회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번 발언은 양평군의 사회적 책임과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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