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 수사 촉구 및 책임 있는 사과 요구

해당 당사자 시·도의원, 국민의힘 갑·을 당협위원장... 책임 통감하고 시민 앞에 나서 신뢰 회복에 나서야
법 앞에는 예외 없어 철저·공정, 외압없는 수사 이뤄져 시민 앞에 투명 하게 공개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9:00]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 수사 촉구 및 책임 있는 사과 요구

해당 당사자 시·도의원, 국민의힘 갑·을 당협위원장... 책임 통감하고 시민 앞에 나서 신뢰 회복에 나서야
법 앞에는 예외 없어 철저·공정, 외압없는 수사 이뤄져 시민 앞에 투명 하게 공개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13 [19:00]

▲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최근 사건에 연로된 국민의힘 소속 시·도 의원들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오승철, 정병용, 정혜영, 강성삼, 최훈종)은 지난 12일 경찰수사 등의 사건에 연루되며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신속히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시의원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하남시 국민의힘 소속 A도의원의 전기충전소 인허가 과정 의혹 ▲B시의장의 충전소 불법 인허가 연류 의혹 ▲C의원의 금품수수의혹 ▲D시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이 모든 사안이 현재 하남경찰서와 경기남부경철청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는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또한 ▲E시의원은 본인이 주최한 토크콘서트에서 공무원 휴일 근무 강요 및 예산 부정 사용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모두는“법 앞에서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하여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외부 압력도 없어야 하고 그 결과가 시민앞에 투명하게 공개되야 한다”고 천명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사건들로 인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국민의힘 갑·을 당협위원장은 지역의 책임자로써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회피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되며, 33만 시민 앞에 신속히 해명해 공정과 책임이 공존하는 정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엄중한 조사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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