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유재호 의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촉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9:27]

화성시의회 유재호 의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촉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13 [19:27]

▲ 유재호 의원이 지난 6월 7일, 보행 중 안전사고 발생 현장(봉담읍 동화리)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화성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보도 위 설치된 안전시설물이 오히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 행정의 무관심과 안일함을 비판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4월, 시민이 횡단보도에서 교통단속용 무인장비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현장은 B대형마트 봉담점 인근으로, 무인장비와 신호제어기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현재 신호제어기는 대기선 밖으로 이전 설치된 상태다.

 

유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보행안전 정책 실현을 주문했다. 그는 “보도는 보행자의 공간이자 권리”라며, 안전하고 걷기 편한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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