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 교육청에 학교사회복지사 예산 및 매탄동 청소년 공간 마련 요청

배 의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사회복지 MOU 기간 3년 이상으로 해야" 주장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20:26]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 교육청에 학교사회복지사 예산 및 매탄동 청소년 공간 마련 요청

배 의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사회복지 MOU 기간 3년 이상으로 해야" 주장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30 [20:26]

▲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 참석자/배지환 의원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4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가 30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정담회는 지역교육협력 사업의 정책 공유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장미영 의원, 조문경 의원, 오세철 의원, 배지환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정책과 수원특례시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지환 시의원은 “수원시 내 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이 대부분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곳에 집중되어 있어 아쉽다”며, 청소년의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매탄동의 경우 인근 청소년 시설과의 접근성이 낮아 추가적인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교사회복지사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하며, 수원특례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간의 MOU를 최소 3년 이상으로 연장할 것을 당부했다. 배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 또는 교육복지사를 시범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며, 예산 배정 또한 올해보다 증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지환 시의원은 “수원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교사회복지사를 운영할 의지가 있다면, 최소 55개교에 대한 배치 예산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협의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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