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하반기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교육 실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02 [13:34]

안성시, 하반기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교육 실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0/02 [13:34]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지난 30일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은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김세진 소장이 이끌었다.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엿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피 아저씨 이야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당사자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 실천이 중요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교육의 핵심 주제는 ‘곡선의 시선’으로, 김세진 소장은 "사례관리는 단순한 문제해결이 아니라,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어떠한 시선으로 사례관리 당사자를 만날 것인지, 어떠한 관점으로 그들의 삶과 사람살이를 도울 것인지 깊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으며 사례관리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이러한 생생한 사례를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고, 향후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 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가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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