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대상자 및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 시작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군포시는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대 별로 순차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주수상관 없이 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등감염 고위험군이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한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하는경우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대로 나누어 ▲75세 이상은 10월11일부터 ▲70세~74세는 10월 15일부터 ▲65세~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25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
아울러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5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14세~64세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접종도 10월 1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코로나19 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접종기간은 인플루엔자(독감)접종 기간과 동일하다.또한 질병관리청지침에 따라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어르신, 6개월~64세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과 임신 확인 서류 등을 지참하면 된다. 관내위탁의료기관은 군포시청 누리집, 군포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포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독감)의 경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60개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며 신분증 및 수급자증명서 또는 장애인등록증 등 대상자임을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군포시청 누리집,군포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위탁의료기관과 협조하여 의료기관당 접종 인원을 하루 100명으로 제한하는 등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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