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김 의원은 사업의 가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남시에 좋은 사업들이 많지만, 많은 시민들이 이를 알지 못해 아쉽다”며, 특히 청년 정책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어 접근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된 브랜딩을 통한 맞춤형 정책 안내와 사업 신청이 가능한 종합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홍보비 예산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둘째로, 오리역 테크노밸리 조성에 대한 세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청년 고용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실업률 문제를 지적하며, 오리역 일대의 개발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직주근접형 주거 제공을 전략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로, 김 의원은 과학고 유치를 통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가 기업부설연구소와 교육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과학고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불균형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보미 의원은 “이 세 가지가 성남시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성남시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테크노밸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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