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장안구, 동물등록 집중단속 및 펫티켓 홍보 실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0:52]

수원특례시 장안구, 동물등록 집중단속 및 펫티켓 홍보 실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0/07 [10:52]

▲ 수원시 장안구가 반려견 축입이 잦은 공원을 찾아 동물등록 집중단속 및 펫티켓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장안구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장안’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동물등록 여부 및 동물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반드시 30일 이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소유자 및 주소 등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단속은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원, 산책로, 민원 발생 지역 등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 및 펫티켓 준수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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