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수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의 학대예방경찰관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원장들에게 아동학대의 정의와 피해자 보호·지원 방법을 담은 교육자료를 배부하며, 다양한 예시를 통해 학대 발생 시 대처법을 설명하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무교육은 김충모 공인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화, 육아휴직 신청 대상자 확대, 가족돌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노동관계법령의 주요 개정사항인 모성 보호 관련 법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최승란 가정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안구는 ‘아이행복! 부모안심!’이라는 비전 아래 「장안 아이지킴 YOU & I」라는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통해 아동학대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전단지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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