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K-어싱 축제는 전국 맨발걷기 행사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남시 낙하산훈련장 및 미사한강모랫길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1부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축제 기념 맨발걷기 행사로 진행되고, 2부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등이 준비된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7월 31일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하는 2번째 민·관 협력 행사다.
하남시보건소는 캠페인 당일 건강증진 홍보 부스를 열고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 사업 홍보 및 현장가입을 독려하고,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는 K-어싱 축제에 맞춰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가을맞이 맨발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 14일간 누계 98,000걸음(1일 최대 8,500걸음)을 달성한 3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미사한강모랫길 등 하남시 맨발걷기 장소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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