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비용은 만 원이지만, 백신 접종 외 진료 및 상담비는 동물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광견병은 주로 감염된 동물의 침이나 물기로 전파되는 위험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동물은 극심한 증상을 겪고,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이러한 질병의 전파를 방지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정 동물병원은 ▲레오동물병원 ▲노아동물병원 ▲고려동물병원 ▲북문다솜동물병원 ▲광교산동물병원 ▲나은동물병원 ▲장안동물병원 ▲베스트동물병원 ▲스타필드수원화서점웰니스동물병원 ▲마음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WE동물병원 ▲율전동물병원 ▲조원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센터 ▲레이동물병원 등 총 16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견,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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