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도 3분기 민원처리 및 전화친절 우수 공무원 시상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4/10/18 [11:00]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이천시가 지난 17일 적극적으로 민원에 응대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4년 3분기 민원 처리 및 전화친절 우수 공무원’ 16명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시상 분야는 민원 단축, 누리집 칭찬공무원, 전화친절 우수 공무원 등 3개 분야에서 16명의 공무원을 최종 선발하여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단축 분야 복합민원 부문 최우수 수상자인 보건위생과 전예린 주무관은 ‘영업 신고 사전심사’ 민원을 67.69%의 단축률로 처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허가과 신현서 주무관과 양지수 주무관은 ‘개발행위허가’ 민원 단축 처리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축 분야 단순 민원 부문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신청’ 민원을 86.88%의 단축률로 처리한 청년아동과 차현희 주무관이 최우수를, 토지정보과 김희주 주무관과 민원여권과 심병국 주무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중국적을 가진 배우자와의 혼인신고 과정에서 국적 포기를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하여 시민에게 칭찬받은 민원여권과 허귀옥 주무관을 비롯해, 토지정보과 엄성희 팀장과 조혜솔 주무관, 창전동 박정화 팀장이 각각 누리집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전화친절도 분야에서는 전문기관이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를 통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공무원 7명을 선정하였다. 청년아동과 안가을 주무관은 100점을 받아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우수는 건강증진과 김하은 주무관과 신둔면 최이숙 교육사, 장려는 보건위생과 이상옥 주무관, 복지정책과 최수빈 주무관, 토지정보과 최희영 주무관, 도로관리과 김유송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전화친절도는 전문기관을 통해 24년 6월부터 9월까지 조사되었으며, 조사 결과 이천시 전화친절도 평균 점수는 87.8점으로 2023년도 86.38점에 비해 1.42점 상승했으며 전화응대 태도는 적극성과 친절성 측면에서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주는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원 업무 담당자와 지속해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여러분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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