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화성시, 동탄 지역 현안 논의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의료시설·문화인프라·트램·도로 등 지역현안 관련 당정협의회 개최
회의에서 첫 번째로 논의된 ‘의료부지 추진’ 안건은 병상 수 부족 문제 해결과 중증 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화성 동탄(2)지구에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에 개발계획 변경 협의 의견을 송부했으며, 변경 고시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동에 미술관을 건립하는 ‘미술관 조속 추진’ 안건도 논의됐다. 이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며, 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토지 매입 계약이 완료되었고,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트램 조속 추진’ 안건도 큰 관심을 받았다. 동탄트램 도입을 통해 친환경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대광위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2025년 상반기 본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상가 공실 문제 해결 ▲소상공인 지원 ▲경부고속도로 상부 신속 추진 ▲화성예술의전당 주차면 부족 ▲게이트볼장 보강 ▲평화의 소녀상 건립 ▲카라반 주차장 조성 ▲용구대로 소음 및 분진 대책 ▲청소년 놀터 및 문화의집 조성 ▲보행로 설치 ▲공공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생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해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동탄 주민들의 지역 현안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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