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 정신행동증상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지친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10시에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치매 정신행동증상의 이해 ▲정신행동증상 원인과 대응방법 ▲대응돌봄기술의 활용 ▲문제상황 해결을 위한 올바른 시각 등이다.
교육 수료자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치매 환자와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의 하나로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동반치매환자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이웃, 지인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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