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다산동 사회단체장, 테니스 동호회장 및 회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친선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존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을 보수 및 개선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조 잔디 교체 ▲관리동 수리 ▲조명 추가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기존의 하드코트 2면을 인조 잔디 코트로 개선했으며, 코트 면수도 6면으로 확장했다.
주광덕 시장은 “새로 단장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체력 증진 및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의료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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