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시행자 감리단 시공사와 업무협약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6:04]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시행자 감리단 시공사와 업무협약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11/13 [16:04]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안양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시공사(건설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건축사업 및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조합·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GS건설평촌도서관 건립공사 관련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연일종합건설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관련 선진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지씨에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업시행자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한호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업별 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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