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구리시에 있는 상수도 시설물은 한강 원수를 이송하는 취수장,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 및 가압하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총 14개 중 정수장, 취수장, 가압장 2개소, 배수지 5개소 총 9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조사, 외관조사, 시설물 상태평가를 실시하여 균열, 누수, 침하 등 결함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설물에 중대한 결함은 발생되지 않았으며, 전기시설, 밸브실, 토목 및 건축구조물 등에 대한 일부 경미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평가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정기 안전점검으로 시 상수도 시설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해 마음이 놓인다.”라며, “일부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연말 내 모두 조치 완료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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