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대통령상 쾌거

유공자 정부포상 기후변화대응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10/16 [14:31]

용인시,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대통령상 쾌거

유공자 정부포상 기후변화대응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10/16 [14:31]

용인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 자치단체, 개인 등의 공로를 치하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포상부문은 친환경소비 생산부문, 환경기술 산업부문, 기후변화 대응부문, 유공자 부문 4개 분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이 주어진다.

용인시는 친환경 경영, 기술, 연구, 교육, 실천에 앞장 서 온 다양한 성과들이 친환경도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에서 호평 받고, 기후변화대응 부문 공공기관 최고상을 받은 것이다.

▲ 친환경대상 수상 성과 주요 수범사례 중 하나인 그린환경교실     © 모닝투데이


주요 공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그린리더 양성,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터치 보급, 2013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전국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기후변화 대응 시민의식 개혁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한 성과가 주요 수범사례로 꼽혔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친환경사업으로 화훼농가 에너지절감, 공공기관과 아파트 주차장 LED보급, 복지시설 에너지나눔사업 등을 추진해 연간 온실가스 총4만3103톤을 감축한 성과도 호평 받았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서는 2013년에 이미 2015년 목표치인 20%를 훌쩍 초과해 26.21% 감축에 성공한 추진력이 박수를 받았다. 광주시와 용인시 초·중·고교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동아리반 운영, 느티나무 환경교실, 환경지킴이 기자단 운영 등 타 지자체와 녹색실천 공동운동을 전개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 로컬푸드 운동 등 지역 특화형 친환경 사업들의 성과들이 고루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4 저탄소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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