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경희(고양6)의원은 1일(금) 10시, 제2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저소득 어르신 의료안심 바우처제도 도입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책임의원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경희(제2교육, 고양6)의원을 비롯한 송한준(의장, 안산1), 최종현(복지, 비례), 김영해(복지, 평택3), 김은주(복지, 비례), 이애형(한국, 비례) 등 도의원 및 한국미래성장연구소 심영미 박사 등 연구진,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연구 수행기관의 심영미 박사는 보고를 통해 “지난 착수보고와 중간보고에서 제안되었던 고양시 노인 의료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한 경기도형 의료안심바우처제도의 수혜자 범위, 지금방식, 사용기간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조례 제정 시 사업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근거들을 바탕으로 최종보고회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희(고양6)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7년도 65세 이상 전국 노인 진료비는 25조 2,692억원으로 16년 대비 13.5% 증가하였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라 17년도 장기요양보험으로 지급한 연간 급여비는 약5조 7600억원에 이른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지속적인 노인 의료비용 증가는 점차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기도형 의료안심 바우처제도가 도입되어 노인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한 노후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형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형 정책 제안 및 예산 분석 등의 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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