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문화원, 제14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

수상작 135점 11월 3일까지 중앙도시관 1층 로비 전시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10/16 [16:18]

의왕문화원, 제14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

수상작 135점 11월 3일까지 중앙도시관 1층 로비 전시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10/16 [16:18]

전통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의왕문화원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의왕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제14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은 이계삼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박용일 의왕문화원장및 문화원 이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상작은 11월 3일까지 의왕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인 서예 및 문인화를 계승하고자 열린 이번 백운서예․문인화 대전에서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 452점의 작품이 출품돼 수상작으로 대상 3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3명, 특선 103명, 입선 288명 등 총 416명이 선정됐다.

박용일 의왕문화원장은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의왕의 백운서예 · 문인화대전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우리 전통 문화의 고유의 정신과 여유를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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