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설아동 및 국민기초수급자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 주거마련, 의료비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 통장’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기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중앙동사랑회)에서 각 1백만 원씩 총 3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디딤씨앗 통장’ 가입아동 12명의 자립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됐으며 매월 후원금 3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한병국)에서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실시되는 이웃돕기 행사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 왔다. 아울러, 중앙동사랑회(회장 김희배)는 2003년부터 수급자에서 법적지원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에 이르기까지 장학, 교복지원,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지도자로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으로 용인시에서 실시하는 ‘디딤씨앗 통장’ 결연사업은 400여명의 시민 및 공직자와 사회단체의 참여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묻어나는 ‘사람내음 나는, 사람들의 용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용인시는 ‘디딤씨앗 통장’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유관기관, 사회단체, 시민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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