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의원, “우수한 교육에 걸맞는 교육연수원 환경을 갖춰야”

이지훈 | 기사입력 2019/11/13 [13:43]

김미숙 의원, “우수한 교육에 걸맞는 교육연수원 환경을 갖춰야”

이지훈 | 입력 : 2019/11/13 [13:43]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13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악한 교육연수원 환경과 직원복지환경에 대해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 들어왔더니 먼저 와이파이부터가 안 된다. 이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환경이 열악할 텐데,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원장님은 파악하고 있는가?” 고 질의하고, 최창의 율곡교육연수원장으로부터 숙소가 부족하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김 의원은 “부족한 숙소 해결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대책을 세우고 예산을 신청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연수원에 적합한 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최창의 율곡교육연수원장이 “또 다른 애로사항으로는 근무평정이나 인사혜택 등의 혜택이 없기 때문에 직원들이 연수원 근무를 지원하지 않는다” 고 말하고, 이에 김 의원은 “교육원장의 역할이 바로 그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자리”라고 지적하고,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뿐만 아니라 복지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의무이자 사명이다. 의정부교육도서관이 담당하는 지역의 학교도서관 사서 미배치 학교가 얼마나 되는지?” 묻고, “학교도서관에 사서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 일반 도서관이 아닌 교육도서관인 만큼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해서 일선학교를 지원해주길 바란다” 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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