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도의원, 도민의 혈세 낭비 질타

“시외버스 손실보전금으로 인해 도민의 혈세 낭비 우려”

이지훈 | 기사입력 2019/11/15 [10:27]

김인영 도의원, 도민의 혈세 낭비 질타

“시외버스 손실보전금으로 인해 도민의 혈세 낭비 우려”

이지훈 | 입력 : 2019/11/15 [10:27]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11. 15(금) 경기도 교통본부 및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공사의 역할 범위 및 용남공항리무진 지원금에 대해 집중질의했다.

 

이날 김인영 도의원은 용남공항리무진을 대상으로 “용남공항리무진이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 전환되어 경기도 운영예산지원금을 6억2천8백만원을 지원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적자가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용남공항리무진 조인행 사장은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 면허 전환으로 인한 요금감소 및 과도한 초기 집행비용으로 인해 적자운행이 되었지만 현재는 이익이 발생되므로 운행손실지원금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항특위 때 밝힌 바와 같이 기존 한정면허는 사업자가 요금으로 회사를 경영, 경기도의 예산을 받지 않지만 시외버스 면허는 재정적자를 경기도에 손실보전금을 신청하여, 지원하지 않던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 같다”며 도민의 혈세 낭비를 질타했다.

 

또 김인영 도의원은 같은 날 오전 교통본부를 상대로 “교통공사가 설립시 31개 시·군의 업무를 통합해서 시행하는지” 질의했다.

 

이에 본부장은 “기본적으로는 도의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에 김인영 도의원은 “버스, 택시 등 교통이라는 것이 연계될 수 밖에 없는데 31개 시·군을 통하여 시스템을 운용한다면 교통공사의 성과가 더욱 커질 것이 예상되기에 검토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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