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나눔과 봉사로 더욱 살기 좋은 ‘더불어 사는 경기도’를 일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15일 오전 안산 한양대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제3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보이지 않는 사랑의 끈이야 말로 가장 강력한 관심과 신뢰, 희망의 끈이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의장은 “경기도에서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하는 시·군은 모두 12곳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안산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잘 운영된다고 평가받고 있다”면서 “현장체험과 신년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실을 기한 노력의 결과”라고 관계자를 독려했다.
이어 송 의장은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안산시민의 자랑이 돼 뿌듯하다”면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보이지 않는 사랑의 끈이 연결돼 추위도 녹이고 행복도 커지는 작은 기적이 많이 일어나길 바라며, 경기도의회도 1,36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장애학생과 장애인, 결손과정, 다문화가정과 후견인 간 일대일 결연을 맺어주는 프로젝트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15명의 장애학생에 대한 일대일 멘토·멘티 장학금 결연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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