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3일 오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에서 예방수칙 홍보 및 방역활동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시 복지여성국 및 문화체육교육국 직원들과 함께,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청명역에서 영통구보건소 직원들과 코로나 19 예방 활동을 벌였다.
의원들은 손 씻기·기침예절 지키기·마스크 끼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중국 등 해외 방문 이력 알리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으며, 특히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청명역에서 역사내부 방역소독 활동도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 19 예방수칙 안내문에는 ▲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 대처법(마스크 착용) ▲ 중국 등 유행지역 여행시 주의사항 ▲ 감염병 의심시 보건소 혹은 질병관리본부(1339)에 반드시 상담하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한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시민들 스스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명역에서 캠페인에 동참한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은 “방역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보건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빈틈없는 방역작업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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