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농정 정책 구현 당부”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2:02]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농정 정책 구현 당부”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0/02/17 [12:02]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 더불어민주당․화성5)는 1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회 소관 농정해양국,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보고 청취에 앞서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올해는 1360만 경기도민 모두가 확실한 농정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개혁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존 추진사업은 정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서 신규 사업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는 특히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등 경기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실현되는 주요 정책이 도입 검토되는 만큼 참석 위원 간 심도 깊은 의견 교환과 함께 ▲농민기본소득 운영체계 구축 ▲홍보 및 확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는 유통기획, 도농지원, 인증운영, 학교급식 부문 정책을 조화롭게 수행하여 경기도 농정 및 먹거리전략의 선도기관으로서의 부족함 없는 역할을 해 줄 것을 위원회 차원에서 당부했다.

 

박윤영 위원장은 “현재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인 또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올해에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농정을 구현하고 협력하는 도정 주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당초 3일 일정으로 계획되었던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2일 일정으로 축소하는 등 도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 하였으며내일(18일)은 축산산림국 및 농업기술원 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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