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도의원,‘설악중학교 특별교실’증축한다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15:02]

김경호 도의원,‘설악중학교 특별교실’증축한다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0/03/19 [15:02]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가평군 설악면에 소재한 설악중학교 특별교실 증축과 관련하여 정부의 특별교부금 10억 원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경호 의원에 따르면 설악중학교는 1955년 개교하여 본관 시설이 크게 낙후되었고 미술실, 진로진학실이 없어 고등학교 내 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상담실, 보건실 역시 고등학교 시설과 함께 이용하고 있어 필요시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건물까지 이동해야 한다.

 

김 의원은 “지난해 설악중학교를 방문하여 반지하 교실이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설악중학교 교장선생에게 특교 신청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설악중학교, 가평교육지원청, 경기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특별교부금을 신청하였고 18일 교부금 10억 원이 확정되어 학교에 전달됐다.

 

농어촌 지역인 가평군 내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부금 지원을 통해 설악중학교의 학습 환경이 개선되어 학생 수를 유지토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의원은 “교장선생님을 통해 학교의 열악한 시설에 대한 문제점을 듣고 특별교부금을 신청토록 한 결과로 학생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로 도의원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특별교부금 확보에 고생하신 설악중학교, 가평교육청, 경기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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